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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후 제대로 기분 망치고왔네요

  • 배기호
  • 2019-11-24
  • 조회수2668
안녕하세요
시끄럽고 지저분한게 싫어 7,8,9월을 제외한 3계절만 캠핑을 다니는 캠퍼입니다

몇년전 김해로 이사오고 난 후로는 1년에 다니는 캠핑의 절반 이상은 집에서 가까운 생림오토캠핑장 을 자주 갔었죠.

지난달 예약을할려는데 비번이생각나지않아 자주 사용하지않던 집사람아이디로 예약을하고 지난금요일 방문을했습니다
사람이 바뀌셨는지 예전에 관리하시던 두분이 안보이시더군요

여자분 입장할때 이런저런 설명을 하시더군요.
시간초과, 방문객 추가요금 받는다는둥,  아이들 모래놀이 어쩌고..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관리를 제대로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놀수있고 캠퍼들이 쾌적하게 힐링하고올수있는 환경이 되면 그게더 좋은거지..하며 좋게생각하고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관리를 하기는하시는지...

오밤중에 술먹고 시끄럽게 떠드는사람들,
애들도 왔다갔다하는데 화장실 옆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밤10시넘어 폭죽터트리며 노는사람들(캠핑을 10년가까이 그렇게 다녀봐도 캠핑장에서 폭죽을 터트리면서 노는사람도 처음봤지만 그대로 방치하는 캠핑장도 처음봤네요)
바닷가도 아니고..
폭죽불똥이 떨어지면서 텐트에튀면 누가책임질껀지..정말 이해가 안가는대목이였네요.
오물튀고 대변이묻어 그냥은 사용할수없게생긴 변기커버는 직접 닦아가며 사용해야했고
계수대에 음식물쓰레기는 갈때마다 소쿠리마다 가득차있어 그나마 고무장갑낀 제가 음식물 쓰레기통에 비워가며 설거지했네요
오늘은 철수를해야하는데 새벽부터 내내 비가 오다말다 하더군요.

캠핑 다녀보신분들은 비가 캠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아실껍니다.

비맞으며 정리하고 짐싣고 쓰레기를 정리하러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재활용쓰레기 분리수거통이 엉망이더군요

자주오는 캠핑장이기도하고 예전에 관리하시던 부,자 분들과는 나름 친하기도했어서  넘쳐서 보기싫은 페트병은 바람빼서 제가 가져갔던 바나나상자에 담아서 뚜껑덮어놓고 주변쓰레기는 쓰레기봉투에 버리고 다시 사이트를 정리하고 젖은 텐트와 타프를 정리했습니다.

집에가서 말리고 정리할생각에 한숨을 쉬면서 나가는데
출구에서 잡으시더군요
12시 까지 나가야하는데 13시 6분이니
추가요금은 내아한다고..
잘쉬셨어요? 안녕히가세요. 라는 말을 기다린 제 잘못이였던것 같습니다.
캠핑 10년다니면서 그순간같이 서운하고 맘상했던적이 없었습니다.

거지도 아니고.. 돈 5천원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아침부터 비가 그렇게 왔잖아요.

요새 웬만한 캠핑장엔 그날 예약없으면 비오는날은 그냥가고 비그치면 와서 걷어가라고하는곳도 많습니다.
그렇게 해달라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성수기도 아닌데  철수하는날 예약없으면 서둘러나가라는곳 1도없습니다.

관리하시는분들 텐트는 한번이라도 쳐보셨나요?
캠핑장 관리하시면서 캠퍼입장은 1도모르시면서 규정만 따지시면 그만이시죠?
그렇게 규정 따지는 분들이시라면  관리도 그렇게 좀 하세요.
사람사는 세상에 규정도 물론 중요하겠지만요
규정 못지않게 중요한것도 많습니다
그러니 그렇게 참고, 참아도 저사람들도 나름 힘들텐데..하면서 싫은소리 안하고 조용히 쉬다 가는거에요

추가요금 받는거 좋아요.
그럼 편히쉬다갈수있게 기본적인 관리라도 하셔야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비가오건 태풍이불건 규정에맞게 하세요.

저야 이제 앞으로 안가면 그만입니다.
아니.
두번다시는 안갑니다
인근 지인들이나 같이 캠핑가는 친구들, 제가 활동중인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도 관리가 그모양이더라 고 말하면 그만입니다.
캠핑장이 없나요?
생림지나서 1~20분만가면 널렸습니다
규정 잘 챙기시고 하루 놀다가면 그만인 그런분들 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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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수의 사진

    이용수 2020-02-03 09:50

    정보 감사합니다.

  • 정진호의 사진

    정진호 2019-11-30 18:05

    공감합니다.
    관리가 개판이더군요. 두번은 안가고 싶습니다.